TechCrunch만큼 유명한 tech blog는 아니지만 남가주에서는 상당히 권위있는 블로그 TechZulu에서 몇일전에 인터뷰한 동영상을 공개한다. 짠~ 나도 드디어 조금씩 유명해 지는건가? ㅋㅋ 실은 인터뷰하고 있는 Amanda Wheatcroft는 나랑 상당히 친한 여기자이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MTV에서 하는 네트워킹 행사에서 만났는데 즉석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해서 (실은 내가 해달라고 졸랐다) 간단하게 몇마디 했다. 너무 시끄러운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거의 갔고, 옷도 제대로 못 입었다. 삼성에서 준 잠바를 입었는데 이런 장소에서 정장이나 business casual을 입지 않은 사람들은 두 부류가 있다. 이미 성공적으로 exit한 사람들이랑 그냥 제대로 옷을 못 입은 사람들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나는 아마도 후자에 속하지 않나 싶다 (at least, 아직까지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