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동안 같이 지낼 우리 Learning Team을 소개합니다. (알파베티칼 순서에 의한..) 참고로 우리 팀 이름은 Shake ‘N Bake 이다…왜 그런지는 물어보지 마라..ㅎㅎㅎ
(사진 왼쪽부터, 나를 제외하고)
Sujit Nair – 나와 같은 Left Bank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인도 출신 친구인데, 인도에서 자기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entreprenuer이다. 서버 아웃소싱 관련된 사업을 하였는데 기회가 닿으면 창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볼 계획이다. 인도 출신 답게 숫자에 굉장히 강하다.
Brian Gornick – 굉장히 재미있는 background를 가지고 있는 친구다. 미 공군 사관학교 출신이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다. 또한,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생활을 5년 정도 한 덩치가 크고 성격이 시원시원한 친구이다. 아주 easy-going한 친구이다.
Courtney Pace – 버지니아 대학에서 무역학을 공부한 백인 여자이다. 수업 시간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며, 자기 주장에 굉장히 강한 반면, 팀원들도 아주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와튼 오기전에는 Merill Lynch에서 banking을 하였다. 회계 및 기업 금융 과목에 굉장히 강하다.
David Kakembo – 우간다 출신의 아프리카 출신이다. 집안이 우간다에서 상당히 큰 닭 농장을 하는걸로 알고 있으며, 검은 대륙 출신 답게 건강한 체격과 좋은 두뇌를 가지고 있는 친구이다. 와튼 오기전에는 미국의 건축 사무소에서 부동산 업무를 하였다.
Julia Fu – 우리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여자다. 중국계 미국인인데 학부를 Tufts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과 경제학 공부를 한 굉장히 머리가 좋은 엘리트이다. 전직 Deloitte에서 세금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하였으며, 남자친구가 스탠포드에서 MBA를 하고 있다. 머리가 좋은 반면 약간 자기 주장이 강한 면이 있다.
이렇게 위에서 소개하였듯이, 출신 국가, 성별, professional background, 취미, 구사할 수 있는 언어 등…상당히 다양한 팀원들과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1년 동안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럴 수록 좋은 일들도 많지만 힘든일들도 많이 생길거 같다. 다들 성숙한 인격체이니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졸업 후에 다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의 인생을 살겠지만, 향 후 다시 만났을때 허물없이 맥주 한잔 먹으면서 와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우정을 만드는것이 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