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과도한 업무로 인하여 블로그에 손을 못 댔는데 이제 다시 조금씩 몇자씩 써본다. 벌써 한달 전 행사였지만 여기에서 mention할 만한 내용이라서 소개한다 (실은 내 인터뷰가 있어서 그렇다 ㅋㅋ). TechCrunch40 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남가주 (LA 지역)에서 권위있는 Twiistup 4 행사에서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1개 기업 중 하나로 뮤직쉐이크가 선정되었다. 신청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웠으며 (많은 서류 작업..) 그 이후에도 많은 기업들이 온갖 빽을 동원하는 쇼를 벌이기도 했는데 다행히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Twiistup – 남가주의 권위있는 네트워킹 행사. 특히 IT와 media/entertainment의 사람들과 기업들을 connect하는걸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매 분기마다 특이한 장소에서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벤처기업들과 블로거, 벤처기업 CEO들, 투자자들, 언론 등을 대상으로 최고의 tech 벤처기업들이 제품/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세미나/네트워킹 행사와는 달리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실리콘 밸리와는 또 다른 LA만의 특징을 갖는 행사. Twiistup을 통해서 알려진 회사들 중에서는 JibJab, Mint, RubiconProject와 같은 주옥같은 벤처기업들이 있슴.

7월17일 산타모니카 Viceroy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되었는데, 기존의 IT 행사와는 약간 다르게 11개 기업들이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먹고 떠들고 네트워킹하고 아주 색다른 행사였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건 Oceans International 파트너이자 불알 친구인 John Nahm의 회사 Phonevite 또한 Twiistup 4 결승에 진출해서 우리 부스 바로 옆에서 있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웃고 떠들었던 행사이다. 우리는 이날 Musicshake-Phonevite 통합 서비스를 launch해서 많은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뮤직쉐이크로 만든 음악을 Phonevite 서비스를 이용해서 친구들한테 바로 전화로 쏴주는 아주 재미있는 파트너쉽이다).

뮤직쉐이크 Twiistup 인터뷰

Phonevite Twiistup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