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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unchies 2007

Crunchies2007

서부답지 않게 우중충하고 매우 흐린 날씨이지만, 날씨와는 다르게 화창한 소식이 있어서 블로그를 통해서 독자 분들에게 소중한 투표를 부탁드리려고 한다. 올해 9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었던 TechCrunch40에 이이서 뮤직쉐이크가 이번에는 미국 실리콘 벨리가 선정한 2007년을 빛낸 100대 IT 기업에 선정되었다. 공식 행사 명칭은 The Crunchies 2007이며,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으며 일일 통합 독자 수만 약 2백만명이 넘는 4대 technology blog인 TechCrunch, GigaOm, Read/WriteWeb VentureBeat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실리콘 밸리 역사상 최초의 행사이다. 행사 성격은 한 해 최고의 영화 및 배우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Academy Award와 비슷하며, 2007년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인터넷 및 기술 관련 벤처기업들의 공로를 인정 및 시상하는 것이 이 대회의 취지이다.

Web 2.0의 기본 사상인 참여 및 공유 정신에 입각하여 모든 후보 및 최종 수상 기업 선정은 100% 일반 독자들의 투표에 의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 기업 발표 및 시상은 2008년 1월 18일 (금) 샌프란시스코의 Herbst Theater에서 최종 후보들, 주최측 4개사, 각종 언론사 및 일반 관객의 참석하에 진행된다. 행사 비용 전액은 어도비, Charles River Ventures, Mayfield Fund, 마이크로소프트, OurStage썬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스폰서쉽 형태로 부담한다. 12월2일부터 12월 12일 열흘 동안 일반인들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2007년 한 해 동안 IT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벤처 기업을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었다. The Crunchies 위원회에서 미리 정의한 20개의 분야 (Best user generated content start-up, Best international start-up, Best overall 등)에 각 한 개의 기업 추천이 가능하였으며, 약 82,000개의 추천을 받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 후 The Crunchies 2007 위원회는 82,000개의 후보 중 추천 횟수와 벤처 기업을 평가 하여 각 분야에서 5개의 결승 진출 기업을 선정하여, 12월 21일 100개의 최종 후보를 발표 하였다. 여기에서 뮤직쉐이크는 Best international start-up 분야에서 당당하게 유일한 아시아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TechCrunch의 Heather Harde 대표이사가 나와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작년 9월 TechCrunch40 행사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던 뮤직쉐이크가 이번 행사에서도 실리콘 밸리를 강타하길 바란다”라는 말까지 직접하였다. 다른 후보 중에는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Facebook, DiggYelp와 같은 실리콘 밸리를 대표하는 굴지의 Web 2.0 인터넷 기업들이 포함된다.

최종 투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21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하여 일반인들은 하루에 한 번씩 본인이 원하는 벤처기업 투표에 참여할 수가 있으며, 인터넷 투표는 2008년 1월 10일까지 웹을 통해서 공개된다. 페이지 상단의 뱃지를 클릭한 후 5개의 Best International Start-up 후보 기업 중 Musicshake를 꾸욱 눌러서 voting을 모든 독자 분들에게 부탁 드리겠습니다.

Back in Silicon Valley

오늘 새벽 6시에 와이프는 한국으로, 그리고 나는 전에도 몇 번 언급하였듯이 Wharton West Coast Trek 및 다른 일들을 처리하기 위하여 실리콘 밸리로 날라가기 위하여 새벽 5시에 필라델피아 공항에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지현이를 보내고 9시 35분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정신없이 공항 의자에 누워서 homeless 아저씨들같이 단잠을 잤다. 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직항 비행기를 타야지…필라델피아<->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이 $200인 싸구려 Southwest 항공을 이용하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대신 5시간 반이면 올 수 있는 곳을 10시간 걸려 왔다. 라스베가스를 경유하고, 한시간 반 정도 후에 비행기를 갈아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의 미국 서부에서 한국 가는 시간이다 ㅎㅎㅎ.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는 스탠포드 후배 기현이와 와이프 신희씨가 나를 마중 나왔다. 나보다 1년 일찍 스탠포드에 입학한 기현이는 학업 중간에 군복무를 하기 위하여 삼성전자에서 병역특례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스탠포드 전자공학 박사과정으로 돌아왔다. 오기전에 그동안 오랫동안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왔는데 재미있게 사는거 같아서 참 보기가 좋았다. 서부에 올때마다 기현이와 전화 통화를 하였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얼굴 보기는 미국와서 이번이 처음이었다. 규성이네 집 및 자동차 키를 전달 받은 후, 짐을 간단하게 풀고 기현이네 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두 부부의 cooking 솜씨가 상당히 좋아서 깜짝 놀랐다. 오늘의 메뉴는 타이 음식. Pad Thai, 카레 및 스테이크 샐러드였는데 태국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랑 비교해 보면 전혀 손색이 없어서 극찬을 하면서 돼지같이 먹었다. 식사 후, 아마존에서 1초에 12개씩 팔린다던 닌텐도의 Wii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게임기)를 가지고 놀았는데 굉장히 innovative하고 재미있는 게임기였다. 테니스와 야구를 너무 열심히 해서 아직까지 왼쪽 어깨가 얼럴하다…

TechnoKimchi

역시 accounting 시험은 상당히 어려웠다. 한학기로 회계를 마스터하기에는 역부족인거 같으며, 다시 한번 CPA들한테 존경을 표시한다. 어떻게 이런 노가다+쫀쫀함의 극치인 일을 매일매일 할 수 있을까?

굉장히 재미있고 참신한 블로그를 오늘 웹에서 발견했다. 나도 나름대로 technology 관련된 블로그는 자주 보며 알고 있는데 왜 이 블로그를 지금까지 한번도 못 봤을까? TechnoKimchi라는 블로그인데, 아마도 TechCrunch와 같은 블로그에서 영감을 받고 블로깅을 시작한거 같다 (이름도 왠지 비슷한거 같다). 블로거는 코넬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인 김태우씨라는 78년생 남자분이다.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Spicy Thoughts on Digital Generation in Asia” 라고 적혀있는데 이 말 또한 매우 재미있는거 같다. 아시아, 특히 한국의 Web 2.0, IT, digital activity 관련된 본인의 느낌 및 글을 잘 정리한 블로그 인거 같으며, 현재 약 5,000명의 subscriber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거 같다. 다음 주에 연락한번 해서 뮤직쉐이크에 대한 소개도 간단히 좀 실어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TechnoKimchi가 최근에 크게 알려질 수 있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CNN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여기를 클릭하면 내가 좋아하는 CNN의 Kristy Lu Stout양과 김태우씨가 인터뷰하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태우씨한테 한가지만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면, contents를 조금 더 자주 update 해줬으면 좋겠다…

10 Rules for Startup Success from Loic Le Meur

eBay의 창업자인 Pierre Omidyar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한 entrepreneur인 Loic Le Meur 선생의 벤처를 해서 성공하려면 지켜야할 10계명이 Financial Times에 올라와서 여기 소개한다. 단순히 책에서 나온 내용이 아닌,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가 가끔씩 조언을 구할 정도로 노련한 사람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견이다.

● Don’t wait for a revolutionary idea. It will never happen. Just focus on a simple, exciting, empty space and execute as fast as possible
● Share your idea. The more you share, the more you get advice and the more you learn. Meet and talk to your competitors.
● Build a community. Use blogging and social software to make sure people hear about you.
● Listen to your community. Answer questions and build your product with their feedback.
● Gather a great team. Select those with very different skills from you. Look for people who are better than you.
● Be the first to recognise a problem. Everyone makes mistakes. Address the issue in public, learn about and correct it.
● Don’t spend time on market research. Launch test versions as early as possible. Keep improving the product in the open.
● Don’t obsess over spreadsheet business plans. They are not going to turn out as you predict, in any case.
● Don’t plan a big marketing effort. It’s much more important and powerful that your community loves the product.
● Don’t focus on getting rich. Focus on your users. Money is a consequence of success, not a goal.

Technology / Internet Trends – Morgan Stanley

Morgan Stanley Global Technology Team의 간판 스타 Mary Meeker 여사가 2007년 10월 17-19일 San Francisco에서 열렸던 Web 2.0 Summit에서 발표한 자료의 링크를올린다. 특히 이 자료 중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자료는 20장에 나와 있는 중국의 Internet Market Capitalization 자료이다…중국의 상장된 인터넷 기업의 총 market cap이 $50 Billion이란다…그리고 이 숫자는 최근 4년 동안 76%의 CAGR을 이룩한 숫자이다…QUITE IMPRESS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