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남의 컨텐츠 사용의 문제점

뮤직쉐이크에서 4년 이상 일하면서 나는 음악 산업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음악 산업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나는 다시는 음악 관련 서비스는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인 시각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Pandora나 Spotify의 큰 취약점은 바로 서비스의 core가 되는 음원이라는 컨텐츠가 남의 것 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레이블들과 퍼블리셔들 소유의 음원을 인터넷을 통해서 유통하는 플랫폼인데 – 물론, 어마어마하게 큰 플랫폼이다 – 문제는 남의 컨텐츠를 취합해서 유통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자체가 음원을 소유하고 있는 레이블/퍼블리셔들에 의해서 흔들릴 수 있다.

이미 이런 현상은 상장기업인 판도라의 실적발표와 재무제표를 통해서 확인된다. 판도라는 인터넷을 통해서 음악을 스트리밍 할때마다 음원 소유자들한테 스트리밍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물론, 하나씩 보면 엄청나게 적은 비용이지만 2011년도 자료를 보면 판도라의 음원 사용료는 전체 매출의 54%이니 절대로 만만치 않다 (2013년 예측은 60%). 판도라는 이 비용을 지금까지는 투자금과 광고 수익으로 땜빵하고 있고 아직도 회사는 수익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광고 수익이 늘어나면 언젠가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지만, 분명히 그때와서 음반사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스트리밍 비용을 더 달라고 할 것이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상당수의 유저를 확보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판도라는 어쩔 수 없이 음반사들이 더 달라고 하면 더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판도라라는 비즈니스와 고객 자체가 이러한 음원때문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나 아마존과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런 문제가 있다. 서비스의 core는 동영상인데 그 동영상들을 본인들이 소유하고 있지 않으니 결국 영화사들이 달라는대로 비용을 줄 수 밖에 없다. 물론, 넷플릭스나 아마존과 같은 회사들은 엄청난 유저 수를 확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영화사들도 돈을 벌기 때문에 이들도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할 수는 없지만 어쨌던간에 컨텐츠를 라이센싱할 때마다 항상 어려운 협상이 진행된다. 두 회사 모두 자신만의 original contents를 제작하는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

그래서 나도 이런 회사들을 – 자기 컨텐츠가 없고 남의 컨텐츠만 유통하는 단순한 aggregator들 – 접하면 자연스럽게 더 신중해지고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음악을 스트리밍 하는 서비스, 유투브의 동영상을 모아서 유통하는 서비스, 페이스북의 사진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 등…모두 이런 부류에 속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컨텐츠 소유자들의 변덕에 비즈니스의 흥망이 좌지우지되는 서비스는 굉장히 불안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돈은 줄 때 받아라

나는 ‘스타트업 바이블 1편‘에서 너무 많이도, 너무 적게도 말고 필요한 만큼만 투자받으라고 했다. 다만, 모자라게 받지만 말라고 했다.

이제는 아니다. 세상이 바뀌었다. 최대한 많이 받자. 호경기와는 달리,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는 주식 시장이 불확실하고 VC 자금의 가용성과 회사 밸류에이션 자체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다. 투자자들은 이젠 초단기 투자를 꺼리기 시작했다. 1년도 안 된 스타트업이 터무니없이 높은 밸류에이션에 상장됐다가 바로 추락하는 사례를 자주 봤기 때문이다. 이제 관록 있는 투자자라면 단시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보다는, 장기적으로 시장과 경기의 변덕을 견디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회를 선호한다.

장거리를 뛰려면 벤처 또한 탄탄한 자금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인터넷 최강자 구글이라도 싸구려 서버도 구할 돈이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다. 변덕스런 주식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자금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그건 초기부터 매출을 만들던지 매출을 만들때까지 버틸 수 있는 투자금이 있었야 한다.

이에 대한 Marc Andreessen의 투자와 투자금액에 대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투자받으려면 최대한 많이 받으라. 자신만만한 창업자는 미래에 더 유리한 조건에 투자유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당장은 필요한 만큼만 투자받는다. 사실 회사 운영을 잘하면 문제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유 자금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벤처 전체를 거는 도박이다.
2. 회사의 경영권을 넘길 정도로 많이 투자받지는 말라.
3. 투자를 많이 받아서 벤처가 크게 성공하면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가 크게 성공한다(물론 더 좋은 조건에 더 적게 투자받아서 같은 수준으로 성공하면 더 크게 성공한다).
4. 투자를 일부러 적게 받았는데 갑자기 경기가 나빠지고 자금이 떨어져서 스타트업이 망할 수도 있다. 이러면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가 실패다. 이런 위험을 무시하고 굳이 돈을 적게 받을 가치가 있을까?
5. 일반적으로 투자는 무조건 많이 받는 게 좋다. 특히 이런 불경기에는 내부 및 외부의 위험 요소에 대비해서 보험 든다 생각하고 투자를 많이 받아놓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고 투자를 많이 받아서 스타트업한테 무조건 유리한 것은 절대 아니다. 괜찮은 조건에 필요 이상으로 투자를 받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명심하자. 투자자들의 지분과 기대가 더 커지기 때문에 이왕 하려면 크게 성공하겠다는 자세로 (go big or go home 자세) 스타트업을 운영해야 하며, 앞으로 추가로 투자를 유치하려면 과거 투자 시점보다 확연하게 달라진 회사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명확한 수치로 보여줘야 한다.

“돈은 필요하면 받는 게 아니라 줄 때 (있을때) 받아야 한다.”

From ‘스타트업 바이블2: 계명 19 – 투자는 최대한 많이 받아서 비상시에 대비하라

실리콘 밸리가 한국에 투자하지 않는 진짜 이유

미국 진출을 시도하는 창업가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실리콘 밸리 VC는 미국이 아닌 외국에 본사가 있는 벤처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는걸. 왜 그럴까? 세부적인 이유야 VC마다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내 경험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실리콘 밸리 VC가 한국이 본사인 벤처에 투자하지 않거나 투자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다:

  • 창업팀과의 물리적인 거리 – 미국 투자자들은 투자 요건 중 창업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관계가 끈끈해지려면 가까이 있어야 한다. VC의 입장에서 같은 언어를 하고, 같은 지역에 사는 미국인 창업팀을 알아가기도 바쁜데, 언어도 다르고 시간대도 다른 한국의 벤처와 소통하려면 꽤 불편하다. 게다가, 투자하면 1년에 주로 4번 하는 이사회 때마다 한국으로 가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
  • 관리와 도움 – VC는 투자에서 역할이 끝나지 않고, 투자한 회사를 지속해서 도와야 한다. 그런데 한국 투자 경험이 없는 실리콘 밸리 VC는 한국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기에는 한국 시장을 잘 모르고 한국 내 인맥도 별로다.
  • Lead 투자자 – 2개 이상의 VC가 특정 벤처 기업 투자에 참여했을 때 이 중에서 주도권을 갖고 투자에 대한 ‘총대’를 매는 VC를 리드(lead) 투자자라고 한다. 한국 벤처가 투자받으면 위에서 나열한 몇가지 이유로 인해서 주로 한국의 VC가 리드 투자자가 된다. 그런데 실리콘 밸리 VC는 한국 VC를 잘 모른다. 실리콘 밸리의 최근 투자 행태를 보면, 리드 VC가 투자 결정을 내리면 과거에 같이 투자해봤거나 친한 다른 VC는 이런저런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냥 공동 투자한다. 하지만, 아직 한국 VC와 실리콘 밸리 VC 간의 이러한 관계는 성립되지 않고 있다.
  • 복잡한 절차와 paperwork – 국가마다 기업 법률, 세금, 감사 제도가 다르다. 아쉬울게 별로 없는 실리콘 밸리 VC가 한국 상법이랑 세법까지 알아야 하나? 골치 아픈 문제다. 또한, 투자란 많게는 수백억원의 돈이 오가는 절차라 세금도 무시 못한다.
  • 그들의 투자자 – VC들도 대부분 자기 돈이 아닌 남의 돈을 관리해 주는 사람들이다. 벤처기업이 VC들한테 투자를 받듯이, VC들도 다른 기관이나 개인들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그 펀드를 운영하는 것이다. 전문용어로는 돈을 관리하는 VC들을 GP (General Partner)라고 하며,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LP (Limited Partner)라고 한다. 어떤 미국 LP들은 해외에 아예 본인들 돈이 투자되는걸 꺼려한다.

근데 위에서 나열한 이유들은 솔직히 뜻이 있고 돈만 좀 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을 뿐이지, 이런 장애물들을 해결하고 한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실리콘 밸리 VC들이 분명히 있긴 있다. 하지만 왜 더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 벤처에 투자하지 않을까?

간단하고 상식적이다. 한국 벤처기업들의 팀이 후졌고, 제품도 후졌기 때문이다. 생각해봐라; VC들은 투자자들이다. 아무리 어려움이 존재해도 좋은 투자라면 투자자들은 지옥불에 몸을 던져서라도 투자 방법을 찾는다. 만약에 Facebook이 한국 벤처였다면 실리콘 밸리 VC들이 투자하지 않았을까? 분명히 방법을 찾아서 했을 것이다.

실리콘 밸리의 투자를 받고 싶으면? 이 또한 간단하다. 좋은 팀을 만들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라. 그래서 한국 시장보다 훨씬 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라.

From 스타트업 바이블2: 계명 15 – 벤처 투자는 태평양을 건너기 어렵다

Silicon Valley로 와라

silicon-valley“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무조건 실리콘 밸리로 와서 창업하세요.” 나랑 내 파트너 John이 항상 주장하는 조언이다. 큰 시장을 넘보는 걸출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한국 벤처라면, 실리콘 밸리는 사람과 돈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다.

왜? 일단 실리콘 밸리는 기후가 좋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북쪽 지역인데 여름은 습도가 낮아서 기온이 높아도 덥지 않고 겨울은 비만 오지 춥지도 않다 (올해는 조금 예외였다). 연중 햇빛이 비치고 평균기온은 15도 내외다. 벤처의 핵심은 사람, 돈, 아이디어인데 실리콘 밸리는 이러한 환경적인 조건 때문에도 세계에서 사람이, 그리고 사람 따라 돈이 제일 집중되는 지역이다.

실리콘 밸리 하면 스탠퍼드와 UC 버클리 대학 (한국에서는 그냥 ‘버크리’라고 한다)을 빼놓을 수 없다. 아마도 우리가 아는 tech 회사와 스타트업의 90% 이상이 이 두 대학교와 무슨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이 두 대학은 게다가 공과대학이 아니라 모두 종합대학이다. 엔지니어 말고도 인문, 예술, 경영 분야에 인재가 많다. 그래서인지 스탠퍼드, UC 버클리는 인재를 배출하고, 인재는 완벽한 기후에 홀려 실리콘 밸리에 한번 발을 붙이면 떠나지 않는다.

벤처를 하려면 같은 부류의 사람이 많은 실리콘 밸리가 좋다. 비범하고 창의적인 창업자/엔지니어/디자이너가 넘쳐 흐르기 때문이다. 열정과 창의력이 있는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재가 몰려서 비즈니스를 만들고, 좋은 비즈니스에 돈이 다발 채로 투자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토착 실리콘 밸리를 만들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지만 성공 사례가 드문 이유는, 실리콘 밸리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일류대학을 단기간에 조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실리콘 밸리 VC들을 빼놓을 수 없다. 전에 나는 페이스북의 초기 대량 투자를 성사시켰던 ‘영업하는 VC’ Kevin Efrusy에 대해서 쓴 적이 있다. 그와 같이 실리콘 밸리 투자자들은 ‘초 공격 투자 철학’으로 다른 VC를 압도한다. 페이스북도 원래는 동부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기숙사에서 창업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처음에는 보스턴 기반의 VC에게 손을 벌렸지만, 모두 다 주춤하는 사이에 저커버그는 서부 실리콘 밸리로 이주했고 거기서 바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물론 이 말들을 잘못 해석하지 말자. 나는 분명히 선택의 여지가 있고 여건이 된다면 실리콘 밸리로 오라고 했다. 그냥 무조건 오라는 말은 아니다. 언어, 비용, 전략 그리고 왕도없는 비자 문제…이 모든게 한국의 창업가가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특히, 얼마전에 John이 영어에 관련된 아주 좋은 글을 썼는데 영어는 기본이다.

From ‘스타트업 바이블2: 계명 16 – 태평양을 건너 실리콘 밸리로 오라

<이미지 출처 = http://www.sfweekly.com/thesnitch/2014/11/19/heres-your-chance-to-be-a-silicon-valley-venture-capitalist-for-a-day>

Yelp가 그랬으니까

얼마전에 Fast Company에 실린 Yelp와 창업자 Jeremy Stoppelman 관련 기사를 읽고 많이 공감하고 느낀 점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

이 기사를 쓴 Max Chafkin 기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시작한다.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이폰 홈 버튼이 죽어버렸다. 아무리 세게 눌러봐도, 새끼 손톱으로 살짝 이런저런 걸 다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아이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건 그의 인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근처 애플 매장을 찾아갔더니 $200를 내고 아예 폰을 교체하라고 했다. 그는 일단 집에 왔다. 그리고 수개월 동안 고장난 홈 버튼을 달고 살아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답답해서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는 Yelp 앱에서 “home button repair”로 주변 검색을 했다. 그리고 Peter를 발견했다. 피터는 샌프란시스코 금융 지역에 위치한 낡은 건물 7층의 다 쓰러져가는 코딱지 만한 가게에서 일하는 남아시아 출신의 30대 청년이다. 그의 사무실은 애플 스토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지저분하고 초라했다. 작업대, 생수기 그리고 낡은 가구들 몇개가 전부였다. 맥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피터에게 쓱 한번 물어봤다.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오죠?”
그는 맥스를 쳐다보지도 않고 “인터넷이요,” 하면서 다시 아이폰 수리하기 바빴다.

피터와 같은 ‘동네’ 상인들과 구멍가게 주인들에게는 Yelp 자체가 어쩌면 인터넷 전부일지도 모른다. 그들에게는 Yelp가 없으면 비즈니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맥스가 Yelp를 통해서 찾은 피터는 그가 사는 곳에서 800미터도 되지 않은 곳에 있었고 160명 이상의 리뷰어 중 140명 이상이 그에게 별 5개를 줬다. Yelp의 지도를 통해서 피터의 가게까지 가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고 피터는 30분 만에 맥스의 아이폰 홈 버튼을 완벽하게 고쳐놓았다. 가격은 $89.
아마도 그날 밤 맥스는 피터한테 별 5개를 또 줬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싸이클은 돌고 돈다.

이 이야기가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잠시 한번 생각해보자. 맥스는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인생 자체가 담긴 아이폰을 본명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아이폰 수리 자격증도 없는 아시아 출신의 피터라는 친구한테 아무런 의심없이 맡긴 것이다. 피터가 아이폰을 그냥 훔쳐갈 수도 있었다. 그리고 특별한 첨단기기도 없는 이 친구가 아이폰을 완전히 망가트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맡겼다. 왜냐하면 Yelp가 그러라고 했으니까. 그리고 Yelp는 맞았다. 피터는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빨리 아이폰을 완벽하게 고쳤으니까.

이거 엄청난거 아닌가? 사람들이 Yelp라는 서비스를 얼마나 신뢰하면 이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 아, 정말 “서비스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 어디가서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날이였다.

여러분들은 Yelp와 같은 믿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알고 계시나? 혹시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답글로 공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