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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repreneurs

1566547639303우리가 처음으로 투자하는 회사 대부분은 꼬꼬마 스타트업이다. 법인도 없는 회사, 이제 막 시작한 회사, 그리고 이제 막 고객과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회사들이 우리가 투자한 회사의 70%를 차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 안 되는 회사가 확률적으로 더 많지만,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면서 상당히 아름다운 성장 곡선을 그리는 회사도 가끔 생기고, 이 곡선을 계속 유지하면서 더 큰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금액보다 더 큰 투자를 받아야 한다. 우리보다 더 큰 후속 투자를 하는 좋은 VC가 한국에도 많이 있고, 나도 우리 투자사들을 자주 소개하는데, 영어를 잘하는 대표님, 또는 한국보다 외국 VC들이 잘 이해하고 좋아하는 성격의 비즈니스라면 – 예를 들면, B2B SaaS 또는 매출보단 다른 지표의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들 – 미국이나 일본 VC와 연결을 자주 시도해본다. 실은 VC 투자라는 게 돈이 들어가기 전에 투자자와 창업가의 인간적인 관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자주 보고 자주 이야기해야지 이 관계가 만들어진다. 그래서인지 투자자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국에 있으면, 그만큼 투자 받는 게 어렵다. 그래도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투자사와 함께 외국에 같이 가거나, 아니면 외국 VC를 한국으로 초대해서 미팅 자리를 알선한다.

2주 전에 미국과 아시아에서 투자를 크게 하는 일본계 VC를 한국에 초대했다. 나랑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사이고,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라서 우리 투자사의 시리즈 A/B 후속 투자를 위해서 가끔 연결해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2박 3일 동안 한국으로 불러서, 우리 사무실이 있는 구글캠퍼스 미팅룸을 사흘 내내 잡아주고, 우리 투자사들과 미팅을 주선했다. 영어를 잘하는 대표들은 알아서 잘했지만, 영어를 못하는 경우 내가 같이 참석해서 중간 중간에 통역도 해주면서 좋은 이야기를 같이 많이 했다.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나랑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 창업가들이 너무 “inspiring” , “focused” , “smart” , “energetic” , “fearless” 하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서, 일본 창업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는 걸 강조했다. 3일 내내 같이 이동하고 미팅하면서 들었던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에 대한 요점은:

1/ 일본 창업가는 경쟁을 싫어하고, 누군가 먼저 특정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면, 그 분야에서 창업을 잘 안 한다. 실은, 이게 내가 들었던 말 중 가장 충격적이었다. 한국과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한국은 어떤 게 잘 된다 싶으면, 3개월 내로 비슷한 사업을 하는 카피캣들이 5개~10개는 나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 친구들은 이미 한국에 전동스쿠터 스타트업이 5개 이상 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일본의 경우, 대형통신사 KDDI가 유니콘 스쿠터 회사 Lime에 투자했고, KDDI가 직접 Lime을 일본에서 론치 한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한국 같으면, 이 소식을 들으면, “대기업이 전동스쿠터 사업을 시작한다는 건 시장이 있다는 의미고, 대기업은 빨리 못 움직이니까, 내가 똑같은 사업을 시작해서 더 빨리 성장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너도나도 이 분야에서 창업할 것이다. 일본의 경우, “대기업이 하니까 잘하겠지. 나는 빠지자”라는 식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2/ 일본 시장도 현재 돈이 넘쳐흐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창업가들이 투자를 많이 받아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기도 전에, 그리고 product market fit을 찾기도 전에 돈을 흥청망청 쓴다고 한다. 제품도 제대로 안 만든 상태에서 TV 광고와 같은 말도 안 되는 마케팅에 돈을 많이 쓴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투자사들 만나서 더욱더 놀란 것 같다. 정말 적은 돈으로 정말 오래 버티고, 그러면서 product market fit을 찾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다고 했다.

3/ 한국 창업가들이 전반적으로 focus가 좋다고 한다. 많은 일본 창업가들이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이나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고, 도대체 뭘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인상을 자주 받는데, 이번에 만난 한국의 창업가는 모두 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너무나 전문가이고 집중도가 높다고 한다.

4/ 나는 우리 대표들이 영어를 너무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본 VC들은 일본 창업가에 비하면 한국 창업가는 영어를 너무너무 잘한다고 칭찬까지 한다.

5/ 어쩌다가 Y Combinator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국에서 YC 들어간 회사가 4개인데 (미미박스, 센드버드, 숨고, 미소) 아마도 일본에서는 YC에 지원한 회사가 하나도 없을 거라고 한다. 이 숫자는 한국에서 직접 YC 지원하는 스타트업 숫자지만, 미국에서 지원하는 한국계 창업가까지 합치면 훨씬 더 클 것이다. 그만큼 일본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에 관심이 없다는 의미인 거 같다.

6/ 이 친구들은 쿠팡을 상당히 부러워 하는 거 같았다. 손정의 회장은 일본 회사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만큼 한국 회사들이 더 quality가 높다고 한다.

7/ 아베 정권도 2023년도까지 20개의 유니콘을 일본에서 만들겠다고 발표한 기사에 대해서는, 일본 VC들은 오히려 “절대로 말도 안 된다”라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으면서, 한국 시장과 한국 창업가의 수준과 가능성에 대한 내 믿음이 더 확고해졌다. 중국이나 미국, 그리고 일본조차도 한국보다 훨씬 큰 시장이지만, 우리도 나름 아주 탄탄하고 자랑스러운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고, 오히려 옆 나라 일본의 VC들이 한국 스타트업을 더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에 투자자나 창업가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 크라우드픽>

dapp Campus

우리는 2013년도에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투자하면서, 한국에서는 남들보다 훨씬 빨리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눈을 떴다. 그동안 이 분야에는 정말 많은 up and down이 있었고, up 시장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코인 구매에 관심을 보였고, down 시장에는 스스로 “Crypto Architect”라고 부르던 투자자들마저도 등을 돌리는 일들이 반복됐다. 나도 실은 이 시장에 대한 단기적인 믿음이 왔다 갔다 하긴 했지만, 장기적인 관심과 믿음은 한 번도 변함없이 계속 높았고, 꾸준히 이 시장을 보고, 계속 이 시장에서 뭔가 하려고 하는 팀을 꾸준히 만났다.

2018년은 크립토 시장의 맹신과 불신이 교체하면서, 불신이 더 커졌던 거 같고, 2019년 와서도 이 트렌드는 계속 지속되고 있는 거 같다. 나는 이 시점이 크립토/블록체인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ICO로 단기적인 한탕을 바라는 사람들은 시장을 떠났고, 장기적으로 이 시장을 믿는 창업가들만 남았고, 회사의 밸류에이션도 이제 어느 정도 적당한 수준으로 수렴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우리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겜퍼라는 회사에 투자했다.

투자하기 전에 한 8개월 정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는데, 이 팀은 이보다 훨씬 전부터 크립토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동안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이더리움/하이퍼레저 유튜브 채널 dapp Campus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무료이며, 누구나 다 구독할 수 있다. 내가 개발자는 아니라서, 자세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교과서에서 얻은 지식이 아니라 겜퍼팀에서 직접 현장에서 뛰면서 제품 만든 노하우를 담았기 때문에 상당히 실용적이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흔히 말하는 “탈중앙” , “분산원장” , “위조불능” 등의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실습까지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블록체인을 좋아하는 분들과 오픈소스 정신으로 이 커뮤니티를 함께 발전 시켜 나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기는 게임을 하는 법

요새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썩 좋진 않다. 미디어에서 어떤 걸 믿어야 될지 잘 모르겠고, 나도 이 이슈를 아주 관심 갖고 트래킹하는게 아니라서, 정확히 누가 얼마큼, 어떤 잘못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 상황이 단시간 내에 해결될 것 같진 않다. 나도 그렇지만, 실은 그 누구도 상황이 여기까지 오길 원하진 않았을 것인데, 일단 이렇게 되었고, 화해하기에는 이미 일본이나 한국이나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그러면 이젠 이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아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전쟁을 하자는 건 아니고, 서로 욕하는 그런 싸움보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우리 힘을 키우는 게 이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일본에 의존하고 있던 기술, 원자재를 이번 계기를 통해서 국산화하거나, 아니면 일부 국산화 할 수 있다면, 이건 한국에게는 정말 좋은 일이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더 강해지고, 더 부자가 될 기회가 될 수 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왕 일이 이렇게 됐고, 옵션이 별로 없이 외부에서 압박을 받는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국가나 개인은 평소 능력보다 더 큰 힘이 나온다는 건 우리 모두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거나,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이렇게 외부의 압박이 회사를 더 강하게 하고 성장하게 만든 사례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단 우리가 아는 많은 대기업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불황과 불경기 때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원조 스타트업인 HP, 폴라로이드,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1930년 대공황 와중에 창업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70년대의 불경기인 1973년 ~ 75년 사이에 창업했다. 그렇지 않은 창업가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창업가는 불경기라서 취직을 못 했기 때문에, 스스로 생존하고, 강해질 수 있는 창업을 선택했고, 불경기도 건드릴 수 없는 엄청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대기업의 압박을 견디고 이기기 위해서 스스로를 자극해서 성장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우리 주변에 많다. 가전기기 제조업체에 납품하던 작은 부품업체가, 갑자기 이 회사가 부품업체를 바꾸거나, 또는 직접 부품을 개발하겠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망할 위기가 닥쳤을 때,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내공을 기반으로 오히려 납품하던 가전기기 업체보다 더 좋고 저렴한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크게 이슈화되었는데, 라인이 당근마켓을 카피해서 베트남에 GET IT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근마켓은 더욱더 분발하고 정신 차려서 대기업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수준의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 보면, 나는 오히려 이런 외부의 압박으로 인한 위기는 내부의 역량을 10배 이상 강화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만 죽어라 욕하는 사람도 내 주변에 많은데, 솔직히 이건 그 누구한테도 도움이 안 되는 태도와 생각인 거 같다. 나는 오히려 한국과 일본의 이번 싸움을 우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는 게 이기는 게임을 하는 방법인 거 같다.

오프라인 방문의 데이터화

1565679876803얼마 전에 쿠팡에서 골프 드라이버를 열심히 검색했다. 구매는 안 했지만, 같은 드라이버 중에서도 다른 종류의 샤프트 제품을 꽤 오랫동안 보다가 몇 개는 장바구니에 담아 놓기만 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에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데, 내 타임라인에 이 드라이버랑 다른 골프용품 광고가 떴고, 나는 결국 드라이버도 샀고, 아이언 세트까지 새로 구매했다. 실은, 골프는 아니더라도, 이런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온라인 광고와 타게팅 기술은 매우 고도화됐고, 고객의 행동을 구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기술과 제품의 진화는 멈추지 않고 있다.

온라인 세상에서는 고객의 행동과 여행 과정을(고객의 검색 이력, 구매 이력, 구매 채널, 구매 이후의 행동 등) 꽤 정확하게 트래킹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존재하고, 이걸 기반으로 엄청난 규모의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그런데, 전 세계 모든 구매의 80%는 아직도 오프라인에서 일어나고 있고, 오프라인 세상에서는 특정 고객이 어디서, 뭘, 어떻게 구매하는지 분석하고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직도 없는 게 현실이다. 이 문제가 우리 투자사 로플랫의 창업 배경이다. 구매의 대부분이 일어나고 있는 오프라인 세상에서 고객의 동선과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만 있다면, 나의 쿠팡과 페이스북의 온라인 경험보다 훨씬 더 정확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고, 회사의 입장에서도 더욱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인 타게팅이 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현대자동차를 검색하고, 현대자동차 사이트를 방문하고, 페이스북에서 자동차 관련 그룹에 가입을 하면, 차에 관심 있고, 차를 구매할 잠재 고객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또는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 차 관련 온라인 광고를 계속 노출시킨다. 하지만, 이 사람이 당장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 1년 후에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차를 좋아하는 건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만약 이 고객이 실제로 현대자동차 매장을 방문하고, 주말마다 자동차 매장에 간다면, 차를 조만간 구매할 확률이 높다고 더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 광고를 푸시하거나, 아니면 금융회사에서 자동차 리싱 상품을 광고할 수가 있다.

얼마 전에 로플랫에서 발행한 글에는 굉장히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가 많다. 요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유니클로 매장 방문객이 현저하게 줄면서 이로 인해서 유니클로의 한국 매출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는 기사나 방송을 많이 봤을 것이다. 유니클로한테는 큰 타격이겠지만, 반대로 유니클로의 국산 경쟁 브랜드에게는 이번 이슈는 고객과 매출을 늘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유니클로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에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기사에 많이 언급되는 유니클로의 경쟁사 10개의 매장 방문객 수에는 같은 기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분석해본다. 예상대로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오프라인 매장 트래픽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보이는데, 사용자들의 실제 매장 방문 기록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경쟁사는 조금 더 추적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은 로플랫이 사용하는 와이파이 핑거프린팅 방법 외에 물리적인 비콘, 자기장, 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오프라인 트래픽을 데이터화 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특정 고객의 온라인 행동 패턴과 오프라인 행동 패턴을 모두 취합할 수 있다면 상당히 깊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미 이걸 오래전부터 해오는 회사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구글이 아닐까 싶다.

<이미지 출처 = 크라우드픽>

플레이팅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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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고객의 점심

우리 투자사 플레이팅은 세프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서 배달 시켜 먹을 수 있는 B2C 서비스로 시작했는데, 최근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구내식당(CaaS: Chef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꿨다. 그동안 30만인 분 이상을 준비하고 판매한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에게 점심식사를 메인으로 제공하지만 간식, 행사 케이터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고객사의 조직문화와 인재채용에 긍정적인 효과까지 발생시키고 있다는 피드백도 듣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실은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오늘 뭐 먹지?” 인데, 플레이팅은 임직원들의 이런 고민하는 시간도 아끼고, 기업의 예산도 아끼면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셰프들이 직접 조리해서 꽤 근사한 식사가 제공되며, 정확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음식이 배달된다. 대기업들은 자체 식당이 건물 내에 있지만, 중소기업이 자체 식당을 갖추려면 부담스러운 설비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플레이팅 서비스는 사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런 투자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질 좋은 도시락 또는 맞춤형 부페식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실은 기업마다 필요한 게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플랜을 선택하면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플레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에어비앤와 같은 외국계 기업, 그리고 크래프톤, 마이쿤, 하우투메리, 뤼이드 등의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플레이팅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 소개자료는 여기서 받아 볼 수 있고, 식사다운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은 분은 플레이팅의 남태욱 님에게(terry@plating.co.kr / 010-2866-7033)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